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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취업 준비는 이렇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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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취업 준비는 이렇게]

달려죠 다알려죠 2026. 7. 23.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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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취업 준비의 시작은 이력서 수정이 아닙니다. 

 

재취업 준비라고 하면 보통 이력서 부터 고치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여기저거 채용사이트에 올리고 나면 한달 뒤쯤 서류 광탈이라는 소식이 연달아서 들려오죠. 이력서가 문제였을까요? 아닙니다. 신입 채용은 경력직 채용은 요구하는 내용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신입은 앞으로의 잠재력을 봅니다. 하지만 경력직은요? 당연히 즉시 전력감입니다. 지금 입사해서 바로 업무에 투입해서 성과를 낼수 있는 사람을 뽑습니다. 즉 소위 말하는 "Fit"이 맞는 사람을 찾는 게임인 거죠.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리가 학교 다닐때도 그랬던 것 처럼 항상 답은 질문지에 있죠. 이 경우에는 회사에서 제시하고 있는 경력, 능력 조건들입니다. 내가 어떤 사람이라고 주욱 설명하는 건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관심도 없고, 시간도 없죠. 인사담당들이 우리가 쓴 이력서를 하나하나 정성껏 읽으리란 기대는 버리세요. 

 

현실적으로 AI 플랫폼에서 일차적으로 걸러진다고 생각하고 무조건 공고에 나온 내용, 워딩을 그대로 살려 이력서를 재구성 하세요. 과장도 괜찮습니다. 거짓말이 아니라면요. 다들 어느정도는 부풀리기 마련이죠. 비슷한 경험이 있다면 이를 요구하는 있는 내용으로 재구성하는 노력 정도는 하셔야 합니다. 

 

나중에 문제되는거 아니냐고요? 미리 걱정하지 마세요. 어차피 그렇게 해서 걸러질거면 면접에서 걸러질 겁니다. 

 

요건의 60-70%만 맞으면 일단 지원하세요. 완벽한 조건을 갖춘 사람은 이미 어딘가에서 뽑아갔을 겁니다. 우린 다 40~70% 수준끼리 경쟁하는 거라고요. 

 

그리고 경력 기술서는 내가 했던 일들을 나열하는 게 아닙니다. 하나 더 높은 차원에서 내가 어떤 상황에서 어떤 기준으로 판단해서 행동했고 결과적으로 어떤 성과를 내었는지의 논리를 유지하면서 기술해야 합니다. 물론 그것이 수치로 표시될수 있다면 더욱 효과적일 겁니다. 

 

그리고 지원할때는 대학 지원때와 마찬가지로 생각하세요. 우리가 대학 지원할때도 상향지원, 안정권, 하향 지원으로 써봤자나요. 똑같습니다. 원하는 곳부터 합격확률이 높은 곳까지 골고루 지원하세요. 마냥 원하는 곳만 지원하다보면 결국 늘어지는 것은 공백기 뿐입니다. 

 

또 하나, 무조건 공개 채용만 찾지 마세요. 주변의 주변을 활용하세요. 일자리를 부탁하는게 아닙니다. 본인이 관심있는 분야, 업계 현황을 좀 듣고 싶다는 식으로 접근해서 정보를 물어보세요. 그렇게 시작된 자리가 또다른 인연으로 이어져 생각도 못한 자리로 인도할수도 있습니다. 항상 여러가지 가능성을 열어두고 접근하는게 중요합니다.

 

아..그 사람 잘 모르는데 어떻게 연락해 갑자기? 이렇게 생각할 필요 없습니다. 건너 건너 아는 사이라면 서로 공통으로 아는 지인 때문이라도 한번의 만남 정도는 가능합니다. 

 

무작정 여기 저기 지원하는 것보다 어쩌면 더 괜찮은 자리를 빨리 찾을수 있는 기회가 될수 있음을 명심하세요. 

이렇게 대화한 사람 10명 중 2~3명은 알아서 "아 그럼 우리 회사 ○○팀에 자리 있는데" 혹은 "△△ 아는 사람 소개해줄게"로 넘어갑니다. 부탁했으면 안 나왔을 말입니다. 

 

자 이렇게 하면 다음은 어떤 단계일까요? 면접? 연봉협상? 궁금하시죠? 다음편에서는 이 내용들을 다뤄보겠습니다. 

 

재취업이 힘든 건 누구에게나 마찬가지입니다. 먼저 스스로를 믿으세요. 하지만 남을 탓하진 마세요. 여러분도 누구에게는 그런 존재였습니다. 다들 힘내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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